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서울이 울산을 상대로 전반전에만 3골을 터트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최근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머물게 됐다.
서울은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6분 최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 22분 고승범이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서울은 전반 30분 조영욱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고 전반 38분 황도윤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울산은 후반전 추가시간 에릭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포항은 전북에 3-1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조르지의 멀티골과 박승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전을 승리로 마쳤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K리그1 선두 전북은 포항에 패해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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