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18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숭실대학교데이’를 진행한다.
키움은 24일 "이날 숭실대학교 학생 및 임직원 1250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시구는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이, 시타는 김주영 총학생회장이 맡는다. 합창단 ‘웨스트민스터’는 애국가를 부른다. 경기 전 숭실대학교 응원단 ‘WINNI(위니)’는 키움의 승리를 기원하는 그라운드 공연을 펼친다. 클리닝타임에도 댄스동아리 ‘째즐’이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선보인다"라고 했다.
시구를 맡은 이윤재 총장은 “숭실대학교를 대표해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숭실대학교 가족을 초대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키움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타자로 나서는 김주영 총학생회장은 “숭실대학교 학우들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영웅의 서막을 열어가고 있는 키움과 함께 숭실대학교도 더 큰 도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
키움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소재 여자대학교를 대상으로 야구 강의 프로그램 ‘히어로즈 여대특강’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HEROES in Campus’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반대학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홈경기 초청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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