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그룹, 풋살장 예약앱 ‘아이엠그라운드’ 새단장…“풋살 예약 1초 컷”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대교그룹 스포츠 구장 예약 기업 미머디가 풋살장 온라인 예약 어플리케이션 ‘아이엠그라운드’를 리뉴얼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머디는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들이 빠르고 쉽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예약 서비스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경기 진행 요일∙지역∙시간 등 조건을 미리 저장해 원하는 풋살 구장을 검색해 이용 가능 구장을 찾아주는 ‘퀵서치’ 기능과 기존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일 조건의 풋살 구장을 원터치로 예약할 수 있는 ‘빠른예약’ 기능을 도입했다.

미머디 관계자는 “어플의 새로운 기능 도입으로 주말이나 피크 타임대에 경기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이엠그라운드의 회원 수는 2018년 약 5.4만 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약 30.3만 명으로 461% 증가했으며, 제휴 풋살 구장은 지난 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3개 증가했다. 이 중 실내 구장 비중이 56%로 도심 속에서 언제든 풋살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미머디 관계자는 “풋살장은 단순히 경기를 즐기는 수준을 넘어 동호인 커뮤니티 형성, 유소년 아카데미, 성인 레슨, 유소년 체육교실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플레이어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경기 매칭을 할 수 있도록 팀 매치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풋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