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대체숙박업 시설을 대상으로 ‘2025 우수 서울스테이’ 18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체숙박업이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숙박업 브랜드 ‘서울스테이’를 운영하며, 현재 670여 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등록 업체에는 운영물품, 교육프로그램,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1차 평가는 숙소 현황‧우수 서울스테이 기술서 등 제출된 서류를 평가했다. 2차 평가는 서류 통과 28곳을 대상으로 숙박‧관광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시설을 방문래 △시설 및 위생·안전관리, △고객 서비스, △차별성, △업계 기여도·사업 추진 의지 등을 평가했다.
선정 18곳은 △강남스테이 △남산 아트몬스테이 △마리하우스2 △사임당 귀한그대 △사적인 △스테이 서울스테이션 △스트라벨리 △웰컴미스테익스 △클래식고택 안국 △포슬하우스 △하이얀 △한강파크하우스 △한옥 게스트하우스 동촌재 △홍유가인을 비롯해, △도심 속 한국적인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락고재 북촌빈관’, △북한산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통 한옥 ‘덕선재’, △한강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흑석함께집 비앤비’, △홍대의 개성 있는 문화와 활기를 즐길 수 있는 ‘라라게스트하우스’ 등 서울만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숙박시설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유명 관광지 방문 외에도 지역주민처럼 하루를 보내고 싶어 하는 생활밀착형 관광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역 곳곳에 있는 대체숙박시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는 지속 가능한 서울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고품격 숙박시설 운영을 권장하기 위해 △소음관리 및 생활폐기물 배출 방안, △인근 주민과의 소통 여부, △시설 위생관리 등도 평가항목에 반영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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