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나솔사계' 24기 옥순이 충격적인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솔로민박에 출연자들이 모여 다 같이 대화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24기 옥순은 미스터 권이 식사 장소에 등장하자 키를 주제로 농담을 던졌다. 미스터 권이 키가 180cm 넘는다고 하자 옥순이 옆에 서보겠다며 일어섰다.
미스터 권이 신은 신발을 가리키며 옥순이 "이거 키높이죠? 까봐요"라고 말하며 신발을 벗으라고 말했다. 미스터 권은 신고 있던 신발을 바로 벗었고 24기 옥순은 신발에 키높이 깔창이 있는지 확인하더니 갑자기 신발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저건 털털한 게 아니라 뜨악인데"라고 말하며 얼굴을 찡그렸다. 미스터 나는 "뭐 하는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고 출연자들은 "과했다 과했어"라고 입을 모아 소리쳤다. 미스터 강은 "사이즈 보는 줄 알았는데 코가 들어갔다. 24기 때도 저랬는데 다 잘린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자 24기 옥순은 "냄새 맡는 걸 좋아한다. 이거 새 거네. 신발. 새 냄새가 확 난다"라고 말하며 해명했다. 미스터 권은 인터뷰에서 "매력 어필 같기도 하고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인지 아니면 재미를 위해서 그러는지 파악이 잘 안된다. 굳이 그렇게 어필 안 해도 매력을 충분히 알아봐 줄 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24기 옥순은 미스터 한과 미스터 권에게 자신의 매력이 '큐티'와 '섹시' 중 어느 것이냐고 물었고 미스터 한은 "섹시랑은 거리가 멀다"라고 말했다. 24기 옥순은 "내 몸매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라고 되물었고 미스터 권은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지만 너무 대놓고 드러내는 건 별로. 입을 좀 그만 털어야 한다"라고 직언했다.

24기 옥순의 이러한 행동에 네티즌들은 "관심을 너무 받고 싶어 한다", "오은영 박사 불러야 하는 거 아냐?", "신발 냄새에서 토할 뻔", "너무 깜짝 놀랐다", "정뚝떨", "끼 부리는 게 아니라 뭐랄까 더러워", "곧 물어보살에 나오겠는데", "다음 스텝은 물어보살?", "본인 발 냄새가 심한가?", "냄새가 중요한 사람이면 그럴 수도"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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