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이강인은 이상적인 보강' 영입 의지…PSG는 아스날 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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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9일 '아스날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7번째 선수 영입 가능성이 있다. 아스날은 이미 6명의 선수를 영입했고 이적 시장 마감이 2주 남은 상황에서 7번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아스날은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클럽 중 하나'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랑스 매체 VIPSG는 20일 '아스날은 이적시장을 가속화하고 있고 이강인을 영입하려 한다. 아스날은 이강인이 전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의 옵션을 넓히는데 있어 이상적인 보강으로 이강인을 점찍었다. 이강인의 마요르카 시절부터 지켜봤던 베르타 디렉터가 아스날에 합류했고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 움직임이 다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신뢰하고 있다. 이강인은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다. PSG는 자신들의 전략에 부합하는 선수를 팔 생각이 없고 과도하게 높은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아스날은 PSG의 높은 이적료 책정으로 인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이강인을 영입하려 한다. 하지만 현금 확보가 필요한 PSG는 아스날의 제안이 매력적이지 않다. 아스날은 이강인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PSG는 아스날이 제안을 상향 조정하지 않으면 이강인을 잔류시킬 것이다. 이강인이 이적하게 된다면 매우 높은 이적료로 이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풋1은 19일 'PSG에서 기회가 적었던 이강인은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날은 이강인 영입을 노려지만 PSG는 엄청난 금액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며 '아스날은 이강인 수준의 선수를 찾고 있다. PSG는 2년전 2200만유로(약 357억원)에 영입했던 이강인의 이적료로 4500만유로(약 73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8일 '아스날이 PSG의 게임 체인저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 아스날은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선수단 보강을 위해 이강인 영입을 모색했고 PSG와의 접촉을 시도했다. 아스날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 마두에케, 요케레스를 영입했지만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할 가능성이 있고 2주 안에 이강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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