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은 지난 19일 전북대학교에서 ‘쿠팡 와우 스테이지 인 전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과 전북대학교, 청년 창업 단체 등이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문가 강연, 청년과의 대화,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을), 박대준 쿠팡 대표를 비롯해 약 200명의 청년 최고경영자(CEO)와 대학생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1부 강연에서는 엄지용 커넥터스컴퍼니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 e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중소기업(SME)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디지털 전환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창업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2부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대준 쿠팡 대표 등 참석자들과 지역 청년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창업의 어려움, 디지털 전환 전략, 지역 상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방안 등 현실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질의 응답이 진행됐으며, 박 대표는 쿠팡 혁신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쿠팡은 이번 전북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 창업 지원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 대표는 “쿠팡은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커머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왔다”며 “쿠팡의 혁신 경험과 물류 인프라를 통해 지역의 벤처·청년 CEO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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