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식]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 개최···23일 영강체육공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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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 개최···23일 영강체육공원서 진행 
■ 공공배달앱 먹깨비, 5000원 할인 쿠폰 이벤트 진행

[프라임경제]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23일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본선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문경시 주최, 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전국에서 모인 총 731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1·2차 예선을 통과한 11팀이 결승 무대에 올라 지자체 최대 규모인 대상 3000만원을 포함한 총상금 41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본선에서는 경연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박지현, 전유진, 윤진우, 윤윤서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문경 홍보를 위해 디지털 영상·음향·무용 등을 결합해 문경의 문화·관광 자원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미디어 퍼포먼스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현장 투표로 관람객이 가요제 대상을 예측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상을 맞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함으로써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단순 관람을 넘어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트롯가요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문경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통해 문경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는 안동MBC를 통해 유튜브 생중계 및 채널 업로드되며, 특별방송편이 9월 중 방영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5000원 할인 쿠폰 이벤트 진행
두 배 할인 혜택으로 지역 상권 활기

문경시는 지난 8일부터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소비경제활성화를 위한 '5000원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율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그에 따른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행 10일 동안 주문 수는 5695건, 매출액은 1억2500여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주문 수는 230%, 매출액은 229% 증가했다. 

다중 할인 혜택에 힘입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공공배달앱 2회 이상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 이벤트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맞물려 공공배달앱 이용은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 여기에 문경시가 지원하는 '5000원 즉시 할인 쿠폰' 혜택이 더해지며 그 효과가 극대화됐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배달앱 운영이 단순한 할인 프로모션이 아니라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만드는 핵심 장치"라며, "정책 시행과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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