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소식]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대천해수욕장서 해상사고 대응 훈련

프라임경제
■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대천해수욕장서 해상사고 대응 훈련...해양수련원·보령시청·해경·소방 합동 참여
■ 대전교육청, 2024년도 3조4551억원 살림 공개


[프라임경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최근 증가하는 수상·연안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상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대전·서울·충남·충북 등 4개 해양수련원을 비롯해 보령시청,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학생 해양 체험활동 중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조류·이안류·너울성 파도 휩쓸림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주관으로 2020년 전국 최초 시작된 이 훈련은,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구조 요청 절차 △수색·구조 방법 △응급환자 대처 요령 등 전 과정을 점검했다. 


또한, 훈련 종료 후 열린 협의회에서는 보령해양경찰서와 소방서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저체온증, 해파리 쏘임, 찰과상, 골절,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응 실습을 진행, 교육 요원의 안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병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관계기관 및 4개 해양수련원 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2024년도 3조4551억원 살림 공개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재정의 건전투명한 재정 운용 결과를 담은 2024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했다.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에 기금을 포함해 세입결산액 3조4551억원, 세출결산액 3조4222억원이며, 전년 대비 각각 2385억, 1787억이 감소한 것이다.

2024년도에는 세수 감소로 인해 교육부로부터 교부된 이전수입 등이 감소했으나, 대전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기금 활용과 교육부의 교부금 자체노력 평가항목 중 이‧불용액, 신속집행 등의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실적을 통해 131억원의 인센티브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작성된 공통공시는 세입·세출 운용상황, 기금 운용, 재정운용 상황,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14개 분야 84개 항목에 대한 재정운용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수공시는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등 총 5건의 사업에 대하여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재정공시는 대전시교육청의 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며 "앞으로도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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