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차별화된 래미안 품질 철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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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에 자사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의 명품 주거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 사후관리 모바일 앱 신청 화면
삼성물산 사후관리 모바일 앱 신청 화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최근 5년간(2019년~2024년 6월)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 대비 약 1/3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삼성물산이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라고 회사는 말한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 그대로 이어간다.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스티아 라운지 고객 상담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정별 세분화된 체크리스트를 적용하는 ‘품질관리 플랫폼’, 책임 시공과 점검 이력을 남기는 ‘품질실명제’, 주요 공정을 사전에 검증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품질시연회’ 등을 운영한다. 마감재는 국내외 생산지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수입 품목에 대해서도 품질전문가가 제조 라인을 점검해 성능과 친환경성, 인증 여부 등을 확인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고급 마감재일수록 사용 환경에 따라 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디자인보다 검증된 내구성이 중요하다”며 “전 과정 사전 품질관리가 명품 단지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고요안랩’과 ‘주거성능 연구소’ 등 전용 연구시설에서 층간 소음, 단열, 방음, 내구성, 친환경성 등 입주자 체감 성능을 실제 아파트 조건에서 실험하고 검증한다. 바닥 구조와 단열 설계는 여러 차례 실증 테스트를 거쳐 개선하며,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성능을 유지하도록 준비한다. 관계자는 “연구단지는 단순 실험실이 아니라 래미안 고객의 삶의 질을 설계하는 품질 개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래미안 루미원 조감도 /삼성물산

입주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원칙 아래, 삼성물산은 입주 후 3년간 전담 A/S 센터를 운영한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단순 하자 보수를 넘어 고객 불편을 사전에 예측·예방하고 실시간 대응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적용한 ‘헤스티아 2.0’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의 A/S 요청을 자동 분석하고, 접수 내용에 따라 담당 엔지니어를 실시간 분류해 입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원산지 검증부터 공정·품질실명제, 실험 기반 고품질 설계, 입주 후 A/S까지 모든 과정은 신뢰받는 주거를 만들기 위한 집요한 품질관리 여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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