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잘못이라도"…황재근, 파격 근황에 대중 관심도 터졌다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의 비주얼 변신이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트렌드 지수(조회수)도 그야말로 대폭발했다.

황재근은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라는 글과 함께 조회수 변화 수치를 캡처해 업로드했다. 첫날 138.2만으로 시작한 트렌드 지수는 357.8만, 674만, 840.1만 뷰까지 수직으로 상승했다.

최근 180도 달라진 근황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황재근의 트레이드마크인 삭발 머리와 유쾌한 콧수염은 온데간데없고, 풍성해진 머리와 운동으로 다져진 딱 벌어진 어깨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응원한다', '머리카락이 많이 자란 모습이 SNS에서 관심을 받았다', '여전의 모습과 달라 근황을 보러 온 것 같다', '잘못한 거 없다. 바뀐 사진 때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한 실력파 디자이너인 황재근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 우승 이후 다양한 예능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가면 디자이너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서 보여준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