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컴백한 쯔양, '오매니저 생파'하는 날 미모 대결?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쯔양이 자신의 매니저 생일을 축하하며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쯔양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H.B.D 오매니졀" 란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쯔양은 매니저의 생일을 맞아 즐거운 모임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매니자와 식사를 하고 스티커 사진을 찍는 등 오랜만에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구독자 123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은 지난 12일 18개월 만에 V자를 하고 셀카를 찍는 사진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앞서 쯔양은 지난해 7월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로부터 4년간 폭언과 성폭행 등을 당하고 40억 원을 갈취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사이버렉카 유튜브 구제역, 주작감별사 등이 쯔양의 사생활을 빌미로 돈을 뜯어낸 혐의도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후 쯔양은 방송을 중단하고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됐다.

지난달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 쯔양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내가 혼자 사는데 매니저가 고맙게도 같이 지내줬다. 당시 그러지 않았으면 너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매니저에게 “싸우게 되더라도 내가 먼저 다가갈게. 항상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미소를 되찾은 쯔양을 본 누리꾼들은 "매니저님 생일 축하드리니다고 전해주세요 두분 우정 변치마시길", "생일추카드려요", "매니저도 한 미모!!",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