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손절’ 이승기, 특전사 출신→광복절 ‘병역명문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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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병역 명문가’를 인증했다.

이승기는 15일 개인계정에 “8.15 광복절”이라는 글과 함께 묘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태극기와 함께 병역명문가 표창이 담겼다.

표창에는 “위 가문은 2025년도 병역 명문가로 선정되었다”며 이승기 할아버지부터 3대까지의 이름이 적혀있다.

정부는 2004년부터 1대부터 3대까지 직계비속 남성 모두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의 애국심에 존경을 표하는 의미로 병역 명문가를 지정해왔다.

올해는 6813가문의 3만1642명이 선정됐다.

이승기 가문에서 병역을 이행한 가족 수는 모두 6명이며 이들의 총 복무 기간은 145개월이다. 이승기는 2016년 2월 입대해 육군 특수전사령부 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서 1년 9개월간 복무한 특전사 출신이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의 차녀인 배우 이다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2월에는 딸을 출산했다.

이승기는 지난 4월 장인이 주가조작 혐의로 재차 기소되자 "연을 끊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처가와의 절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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