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15분간 오럴xx즐긴 커플, 징역 15년 위기

마이데일리
플로리다로 가는 제트블루 여객기 안에서 재미를 본 부부가 최대 징역 15년 위기에 처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사라소타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미국의 한 부부가 플로리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성행위를 하다 15년 징역형 위기에 처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43살인 트리스타 라일리와 42살인 크리스토퍼 드류 아놀드는 기내에서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목격된 후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체포돼 구금됐다.

한 커플이 제트블루를 타고 가다 성행위를 즐기다 15년형 위기에 처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다른 승객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 법원 문서에 따르면 뉴욕발 플로리다 사라소타행 제트블루 항공편에서 라일리는 ‘아놀드의 무릎사이에 얼굴을 아래로 한 채 머리를 위아래로 흔드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구강 성교를 하다가 걸린 것이다.

한 어머니가 비행기 승무원에게 자신의 두 자녀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보고한 뒤 두 사람은 ‘음란하거나 음탕한 행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되었다.

한 승무원은 경찰에 여러 청소년과 그들의 어머니가 릴리와 아놀드가 7월 19일 JFK에서 플로리다주 사라소타로 가는 제트블루 163편에서 “기내에서 성적 행위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25번째 줄에 있는 라일리 씨의 좌석으로 걸어갔을 때, 그녀가 아놀드 씨의 무릎에 얼굴을 아래로 하고 누워 머리를 위아래로 흔드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비행기가 사라소타에 착륙했을 때 의료 접수원인 라일리와 건설업자인 아놀드를 체포했다. 코네티컷주 댄버리에 거주하는 이 부부는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보석금 없이 풀려났다.

법원 명령에 따르면, 검찰이 관할권 조사를 하는 동안 부부의 석방에 동의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현지시간 8월 16일 기소될 예정이다.

라일리와 아놀드는 모두 18세 이상이므로 미성년자 앞에서 음란하거나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는 2급 중범죄자로 분류된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두 사람은 최대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최대 15년의 성범죄자 보호관찰과 최대 1만 달러의 벌금, 평생 성범죄자 등록 의무화도 부과될 수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비행기서 15분간 오럴xx즐긴 커플, 징역 15년 위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