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동갑' 현봉식, 5살 누나 임수정에 오해 받아 [미우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현봉식이 노안 때문에 오해 받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9주년을 맞이해 배우 현봉식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D.P’, ‘범죄도시’, ‘베테랑2’ 등 수많은 흥행작에서 활약한 ‘명품 씬스틸러’ 배우 현봉식의 등장에 모두가 반가워했다. 현봉식은 남다른 아침 루틴과 식사법을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절친 배정남과 김희철이 현봉식의 집에 놀러 왔고, 현봉식이 김희철 보다 1살 동생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자 母벤져스는 “진짜냐”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1984년생, 올해 41세가 된 현봉식은 남다른 외모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놓았다. 나이에 비해 조숙한 외모로 연예계 족보를 혼란스럽게 만든 현봉식이 유연석, 이준혁, 쌈디 등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게 된 배정남과 김희철은 “진짜 동갑 맞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현봉식은 최근 5살 연상 임수정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큰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과연 외모 때문에 큰 오해를 받은 현봉식의 사연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외모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높은 연배의 역할을 주로 맡았던 현봉식. 배정남은 “현봉식이 데뷔한 이후 많은 배우들의 긴장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현봉식은 최근 막강한 라이벌이 등장해 긴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배정남과 김희철 또한 “그분의 비주얼은 누구도 이길 수 없다”라며 현봉식의 말에 공감해 모두의 궁금함을 자극했는데, 과연 현봉식을 위협하는 막강한 라이벌은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천만 요정’ 씬스틸러 배우 현봉식의 첫 일상 공개는 17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