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휴대폰 없이 지내는 근황…"수술 후 최장거리 조깅 성공" [MD★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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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 / 진태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진태현이 전화기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술 후 최장거리, 최장시간 조깅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스마트워치 화면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휴대전화가 아닌 시계를 통해 조깅 기록을 확인한 그는 “전화기 수리해서 전화기가 없다. 언제까지 없을지 모른다”며 담담하게 근황을 전했다.

그의 여유로운 근황은 팬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을 고백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6월 수술을 마친 뒤 3일 만에 퇴원해 회복에 힘써왔다. 이번 조깅은 수술 이후 최장거리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진태현은 사생활에서도 꾸준히 ‘성실함’을 보여왔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때도 연예인 특혜를 거부하고, 일반 참가자와 똑같이 신청 절차와 참가비를 거쳐 출전한다. 그는 “유명인은 공짜가 당연해지면 겸손을 잃는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2021년 자연 임신에 성공했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내야 했다. 그 후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 입양하며 여섯 식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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