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미국 로스쿨行 앞두고 검사 남편에 불만 "교육관 안맞아" [MD★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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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김수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검사 남편과의 교육관 차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수민은 14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정가 40만5천원의 영어 명작 동화 세트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남편이 30권을 주문했지만, 예상보다 두껍고 무거운 탓에 곧 떠날 미국행 비행기에 실어가기 난감한 상황인듯.

그는 “오빠 얇은 거 샀다며… 이거 미국에 어떻게 가져가”라며 “신랑 왜 이럴까요 진짜. 미국에 이걸 가져가쟤요. 공립 도서관 가면 된다니까 안 된대요. 밤마다 매일 읽어야 된대… 교육관 안 맞음”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반품하기로 합의”라고 덧붙였다.

김수민은 지난 2022년 2월 검사 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최근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전하며 1년간 미국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이 육아휴직을 하고 같이 간다. 짧은 기간이라 가족 모두 함께 지낼 것”이라고 전했다.

출국을 앞두고 그는 필라테스 마지막 수업, 독서 모임 종료, 반려견 비행기 등록 등 한국 생활을 정리하는 근황을 꾸준히 전해왔다.

28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고, 3년 만에 퇴사한 뒤 2022년 결혼했다. 남편은 1992년생 검사로 현재 서울북부지검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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