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럼프, 미·러·우 3자 회담 추진…푸틴에 ‘정전 거부 시 심각한 결과’ 경고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회담 조기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 회담이 성공하면 곧바로 두 번째 회담이 가능하다”며, 러시아가 전투 종식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회담은 없고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토의 완전성은 원칙이며,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논의는 없다”고 밝혔다.
▲ 북한 해방절 맞아 ‘샤먼’ 공연…日 아닌 北 평양서
북한의 해방절(광복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친전승 행사에 우호적인 성향의 가수 샤먼이 북한 평양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샤먼은 최근 한국을 포함한 해외 공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아티스트로, 이번 공연은 한국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 전국 전사자 추도식 개최…후손 없는 유족 증가 눈길
일본 정부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도쿄 무도관에서 국가 주관의 전국 전몰자 추도식을 열고 약 310만 명의 전사자를 추모했다. 올해는 사전 참석을 의사 표시한 유족 가운데 전쟁 세대가 아닌 후손 세대의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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