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라오스 대사 초청 간담회…탄소중립·글로벌 협력 논의
■ 한국중부발전-성균관대학교, 지능형 로봇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13일 쏭깐 루앙무닌턴(Songkane LUANGMUNINTHONE) 주한 라오스 대사를 보령으로 초청해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사는 신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해 초고효율 친환경 발전설비를 시찰한 뒤, 본사에서 해외에너지사업·동반성장·ESG·탄소중립 관련 실무자들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초청은 이용우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글로벌 에너지사업 및 ESG 경영 지원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탄소중립 및 사업 개발 협력은 물론, 글로벌 ESG 경영 확산에 뜻을 모았다.
쏭깐 루앙무닌턴 대사는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으로 한국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며 "글로벌 탄소감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중부발전-성균관대학교, 지능형 로봇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발전소 특화 로봇 기술개발부터 전문인재 양성까지, 산학협력 본격 가동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성균관대학교와 '지능형 로봇 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종서 한국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과 김태성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장, 구자춘 산학협력단장, 문형필 지능형로봇학과장 등 교수진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로봇기술 공동연구 △세미나·기술 교류 △ 교육 및 보유시설 공동 활용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로봇 기반 산업혁신 정책 기조와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부응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발전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첨단 지능형 로봇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종서 한국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은 "한국중부발전은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설비 진단의 정밀도를 높여 현장 안전과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라며, "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의 현장경험과 성균관대학교의 연구개발 역량을 융합한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발전소 구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중부발전이 주관하는'한국중부발전 지능형 로봇 챌린지' 대회를 2025년 10월31일 강릉시 올림픽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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