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매진-매진 미쳤다, 좌석 점유율 99.3% 실화?' 한화가 KBO 매진 기록 바꿨다, 구단 최초 홈 90만명 돌파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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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매진됐다./마이데일리2025년 3월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매진됐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한화 이글스가 홈 경기 최다 매진 KBO리그 신기록과 함께 구단 최초 홈 90만 관중을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일찌감치 17000석이 다 팔렸다. 8월 7일 KT전부터 세 경기 연속 매진이다. 또한 올 시즌 홈 48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47회(한화)를 뛰어넘는 KBO리그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기록이다.

한화는 이날 17000명을 더해 시즌 총 관중 수 911661명을 기록하며 최초로 90만 관중을 달성했다. 매진률은 88.9%(48경기/54경기), 좌석 점유율은 99.3%(911661석/918000석)다.

911661명은 지난 시즌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인 804204명을 뛰어넘는 구단 신기록이다. 한화의 올 시즌 홈 누적 관중 수는 지난달 3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12959명을 기록해 지난해 기록을 넘어섰다.

한화 관계자는 "변함없이 한화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최다 매진 신기록과 구단 최초 90만 관중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라며 "시즌 끝까지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구단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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