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롯데가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롯데는 최근 3연패와 함께 10경기 4승 6패를 기록 중이다. SSG와 주말 3연전에서는 우천 취소 제외, 2패를 기록했다.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8일 0점, 10일 1점에 그쳤다. 2위 한화와 게임차는 4.5경기로 벌어졌고, 오히려 4위 SSG 랜더스에 3경기 차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이날 롯데는 김동혁(중견수)-한태양(2루수)-고승민(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윤동희(우익수)-노진혁(지명타자)-유강남(포수)-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10일 경기과 비교해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황성빈 대신 김동혁이 중견수로 나선다. 또한 10일 9회 정동윤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리며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노진혁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김민성도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롯데의 선발 투수는 알렉 감보아. 지난 5월 찰리 반즈를 대신해 롯데에 합류했는데, 합류와 함께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감보아는 KBO리그에 오자마자 11경기(67⅓이닝) 7승 3패 평균자책 2.14를 기록 중이다. 최고 구속 158km에 달하는 강속구로 롯데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화전은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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