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태희가 약 2년 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태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영상은 처음 올려보는 것 같다. 보정도 하고 음악도 깔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겠다"라는 솔직한 글과 함께 뉴욕의 화려한 야경을 담은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야경을 배경으로 그는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

또한 김태희는 "Butterfly 덕분에 너무나 오랜만에 찾은 뉴욕… 조카가 추천해준 '리틀 아일랜드'에서 한가롭게 산책하고, 뉴욕에 거주 중인 대학 시절 친구와 소호의 인기 카페에서 오랜만에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떨었다. 그리고 20년 전, 내 첫 광고를 촬영했던 브루클린 브리지는 여전히 변함없이 아름다웠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뉴욕의 이국적인 거리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바지와 셔츠 등 편안한 차림에도 빛나는 미모를 뽐내며, 특유의 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번 소식은 2023년 8월 24일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한 이후 약 2년 만이어서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당시 이후 공식적인 자리나 활동 소식이 거의 없었던 김태희가 뉴욕에서의 일상을 직접 전하자 국내외 팬들은 "여전히 아름답다", "할리우드 진출 축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버터플라이'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로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제거하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김태희의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태희를 비롯해 배우 김지훈, 박해수, 성동일, 이일화 등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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