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베트남 서기장 ‘연세대 명예박사’ 됐다…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결정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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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지난 11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서기장에게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 가운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추천과 적극적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이 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악수하는 모습. /HS효성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연세대학교가 지난 11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서기장에게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 가운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추천과 적극적인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HS효성에 따르면 또 럼 서기장이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된 배경에는 연세대 동문인 조 부회장(교육학과 90학번)의 추천서가 큰 역할을 했다.

조 부회장은 또 럼 서기장이 베트남 경제 개방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연세대 측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추천했다. 그는 추천서를 통해 “또 럼 서기장의 일관된 정치적 안정성과 개혁, 개방 정책은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 핵심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HS효성은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단순한 외교적 제스처를 넘어 조 부회장의 지속적인 경제 외교 활동과 민간 외교의 모범적인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한-베 양국의 협력이 더욱 심화되고, 교육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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