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에스피소프트(443670)는 30명 이하 사용자를 위한 올인원(All-in-One) 데스크톱 가상화 (VDI) 패키지 제품 'V-Pas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V-Pass'는 △서버(하드웨어) 1대 △서버 운영체제(OS) △VDI 라이선스 30개를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제품이다.
1일 이내 설치로 빠르고 안정적인 가상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규모 조직이나 기업의 부서 단위로 신속하게 VDI를 도입할 수 있도록 패키징 함과 동시에 VDI의 접근통제 및 정책 기반 접근 제어와 같은 보안 기능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VDI는 수십에서 수백 대에 이르는 데스크톱 환경을 중앙 서버에서 가상화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모든 데이터와 사용자 PC환경을 중앙에서 통제함으로써 △데이터 유출 방지 △업무 연속성 강화 △보안 정책 통합 적용 등 IT 관리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실제 사용자 단말기에는 업무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기기 도난 △USB 반출 △화면 캡처 △데이터 복사 등에 따른 유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내부자에 의한 보안 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공공기관, 금융사, 의료기관 등 고도화된 보안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VDI는 이미 사실상의 표준 인프라로 자리잡았고, 최근에는 ISMS-P 인증 취득을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피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올인원 VDI 패키지 'V-Pass'는 보안성과 IT 통제력을 확보하고 싶지만 예산과 인력 한계로 VDI 도입이 어려웠던 30인 이하의 조직을 위한 솔루션"이라며 "설치와 운영의 복잡함을 제거하고 비용 부담을 낮춰, 누구나 쉽게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이어 "'V-Pass'에서도 엔비디아(NVIDIA)의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해 고급 그래픽 연산 및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면서 "서버에 장착된 GPU 자원을 가상 데스크톱 사용자들에게 vGPU(Virtual GPU) 형태로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 AI 기반 업무나 고해상도 영상 처리 등의 작업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피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AI 소프트웨어 및 SPLA 라이선스 총판과 함께 가상화 보안 솔루션 및 클라우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IT 인프라 효율화와 보안 강화를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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