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1일 충남 청양군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충청남도,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Project.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2021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 범위와 수혜 대상을 넓혀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1·2·3차 산업을 융·복합한 6차 산업 인증 지원과 함께 유망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진대회'를 지속 운영한다.
이 대회는 현재까지 41개 팀을 발굴해 누적 6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지원 성과를 냈으며, 올해는 지속가능성과 혁신성, 사회적 가치 등을 평가해 12개 우수기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현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공기업의 책임 있는 실천"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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