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드로잉·기념품 공모전' 개최…전국 참여자 모집
■ 사춘기 여성 청소년 위한 '언니들의 비밀상자' 진행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를 기념해 '2025 당진시 드로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진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당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드로잉(핸드 드로잉) △기념품(식료품 포함) 2개 부문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드로잉 부문은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에서 담아낸 당진의 아름다운 풍경과 명소를 손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하며, 선정작은 향후 홍보물·전시·관광 마케팅 자료로 활용된다.
기념품 부문은 지역 특산물, 역사·문화,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당진을 대표할 수 있는 독창적 아이디어를 찾는다.
접수 기간은 8월11일부터 10월2일까지로, 직접 방문·우편·이메일(드로잉 부문 한정)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는 작품성·창의성·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10월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상금은 드로잉 부문 장려상 10만원부터 대상 70만원, 기념품 부문 장려상 30만 원부터 대상 300만원까지이며,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수상작은 당진시 관광 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청 누리집 또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당진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
■ 사춘기 여성 청소년 위한 '언니들의 비밀상자' 진행
속옷·위생용품 지원과 공감형 전달식 통해 건강·자존감 회복 지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당당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한전KPS(주)당진사업처의 후원으로 당진시복지재단과 협업해 '언니들의 비밀상자' 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사춘기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속옷과 물품을 지원하는 이색 복지사업으로, 성장기의 변화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위생용품과 속옷을 제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까지 함께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물품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사생활과 감정을 존중하는 '공감형 전달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성(性) 이야기, 몸의 변화에 대한 공감 나눔, 그리고 자신을 돌보는 태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진정성을 더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실제적인 필요에 귀 기울이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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