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성주-대구를 연결하는 국도 30호선을 따라 성주읍에서 선남면까지 약 15km 구간, 총 1500여본의 배롱나무를 식재해 명풍 가로수길이 탄생됐다고 11일 밝혔다.

배롱나무는 꽃이 100일간 핀다해 백일홍이라고도 하며, 꽃과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이나 공원에 많이 식재하는 수종으로, 성주 대구를 오가는 국도변 양방향은 현재 배롱나무 꽃이 만개해 진분홍빛으로 수놓은 듯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지역민과 성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지치기, 덩굴제거, 병해충 방제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