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류수영이 캐나다 방송 출연을 앞두고 긴장된 심경을 전했다.
류수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시간 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cp24 채널 모닝쇼 생방송 잘할 수 있겠지... 신나고 감사한데 엄청 엄청 부담되는 생방송. 아…. 즐겨보자"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류수영은 "꿈도 영어로 꿀 것 같은 밤이다"라며 두려움을 밝히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수영은 책상 위 대본과 노트를 앞에 두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거나 울먹이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생방송을 앞둔 긴장감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류수영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대표 뉴스 채널 CP24의 간판 프로그램 ‘CP24 브렉퍼스트’에 출연해 한식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제육볶음과 다양한 반찬, 쌈 채소를 직접 조리해 소개하며, 통역 없이 영어로 한국 음식의 매력과 철학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출연은 ‘K-EXPO CANADA 2025’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해당 박람회는 K푸드, K패션, K뷰티, K콘서트 등을 아우르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류 행사로, 오는 8월 9~10일 토론토 메리디언 홀에서 열린다.
한편 류수영은 최근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를 출간하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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