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7일 오후 3시30분경 성호선 충청남도 소방본부장이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과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인파가 집중되는 대천해수욕장 일대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폭염 속에서도 시민과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성호선 본부장과 도 본부 관계자 5명,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을 비롯한 보령소방서 직원 7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119해변구조대 운영현황 보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점검 △근무자 애로사항 청취 △머드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신고 접수 직후 신속히 출동해 초기 진화를 마쳤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호선 본부장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묵묵히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끝까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구조대원들을 격려해 주신 본부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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