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ointe.co.kr/news/photo/202508/52035_64240_1736.jpg)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에서 ‘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정원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과 시민 참여를 유도해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설됐으며, 심화 과정은 8일 개강해 오는 12월 5일까지 16주간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교육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심화 과정 교육은 정원 양식과 식물의 이해, 테마정원 조성방법 등 이론교육 32시간과 함께 세종수목원 탐방, 정원 첨경물 디자인 실습, 정원설계 실습 등 실무중심의 교육 55시간으로 구성된다.
이 교육은 총 87시간의 교육 중 80% 이상 출석하고, 설계‧실습 시험, 과제에서 70점 이상을 취득한 수강생에게 심화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정원 관련 자원봉사활동 30시간을 충족한 교육생에게 시민정원사 자격이 주어지며, 진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원 관련 자원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양성된 시민정원사들은 진주시민정원사협회를 중심으로 정원박람회 정원 조성,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정원 해설, 정원 가드닝 전문강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이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에앞장서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배우고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원문화가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원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활동 기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