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2200명 아동에 문화체험·금융교육 지원

[포인트경제] KB손해보험이 ‘KB열린박물관’ 사업을 통해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약 2200명에게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성장을 지원했다.

8일 서울 송파구 소마미술관에서 열린 ‘KB열린박물관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이 참석해 올림픽공원의 생태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 ‘공원의 낮과 밤’을 해설 관람하고 전시 연계 체험활동과 경제금융교육에 참여했다. 경제금융교육은 KB손해보험 임직원이 프로보노 강사로 직접 참여해 저축과 소비, 합리적 금융생활에 관한 내용을 아동들이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B열린박물관’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KB손해보험이 한국박물관협회와 협력해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박물관 및 미술관 전시 관람료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를 통해 대상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소양과 감수성을 함양하고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을 도모한다.

KB손해보험은 올해 총 22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역적 제약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체험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KB열린박물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