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지역가치 높인 콘텐츠 창업지원 20팀 선정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025년 지역가치 창업가 육성' 사업의 창업자금지원 대상자 20명(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경기 동부권역 8개 시·군(가평, 광주, 구리, 남양주, 양평, 여주, 이천, 하남)을 기반으로 콘텐츠 융복합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경콘진은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마친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2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창업 계획 고도화, 콘텐츠 기획·제작, 로컬 커뮤니티 조성, 브랜딩 강화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0점을 상회했다. 

이번에 최종 자금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20명(팀)은 수료식 직후 열린 중간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선정 팀에는 총 3억6000만원, 팀당 최대 3000만원의 창업 자금이 지원된다. 경콘진은 자금 지원 외에도 원포인트 멘토링, BI·CI 개발,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실행 단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90개 팀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지역기반 창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탁용석 원장은 "지역 자원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한 콘텐츠 창업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창업 지원을 강화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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