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한예슬, 사고 친 남편 뒷수습 나섰다…"이거 맞나요?"

마이데일리
배우 한예슬, 한예슬이 게재한 사진/한예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예슬(본명 김예슬이·43)이 남편이 친 사고 현장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5일 자신의 계정에 "남편이… 강아지 미용… 집에서 해준다고… 카펫에서… 이거 맞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예슬 남편의 강아지 미용으로 벌어진 사태가 생생히 담겼다. 진한 남색 카펫 위에는 잘려나간 노란 털뭉치들이 흩어져있다. 그 사이엔 애견용 이발기와 미용 브러시, 클리퍼 덮개들도 어질러져 있다. 한쪽 구석에는 미용이 끝난 듯한 강아지가 다소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붙잡혀 있다. 강아지 미용을 마친 뒤 사고를 벌인 한예슬 남편이 조심스레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예슬은 "청소기 광고 X. 근데 다이슨 정말 좋네요"라며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강아지 털로 더러워진 카펫을 직접 무선 청소기로 수습한 것. 햇살이 강하게 내리쬔 탓에 청소 전후의 대비가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남편의 사고를 수습하는 한예슬의 신혼생활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예슬은 2024년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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