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당진] 워케이션 공간 '왜목라운지' 무더위쉼터로 개방…방문객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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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케이션 공간 '왜목라운지' 무더위쉼터로 개방…방문객 편의 높인다
■ K-water 보령권지사, 당진시에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 전달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시민과 관광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식 편의 제공을 위해, 8월부터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왜목라운지'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왜목라운지'는 왜목마을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냉방설비를 완비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왜목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위쉼터는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개방되며, 관련 문의는 왜목마을 방문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왜목라운지'는 단기적인 여름철 쉼터 기능을 넘어, 연중 무더위 및 한파 대응 시설로도 활용돼 방문객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관광 편의시설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왜목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31일 문을 연 '왜목라운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형태의 공간으로, 개인 또는 단체 관광객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성된 워케이션형 복합 편의공간이다.


■ K-water 보령권지사, 당진시에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 전달
 

K-water 보령권지사(지사장 박규영)는 5일 오전 당진시청을 방문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 가구와 취약계층의 긴급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규영 지사장은 "K-water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water 보령권지사는 보령다목적댐, 장항하수처리장, 해수담수시설 운영과 수도시설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령댐을 통해 연간 1억700만㎥의 용수를 공급해 당진시를 포함한 3개 시 5개 군에 광역상수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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