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소식]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8월7~8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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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8월 7~8일 접수
■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개최



[프라임경제] 서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서천군에서 생산되거나 채취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등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서비스·숙박권 등으로 다양하다.

지원 자격은 서천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답례품의 직접 생산·제조·배송이 가능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직접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참여 업체가 제안한 품목을 접수한 뒤,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함께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서천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8월7일과 8일 양일간 서천군청 홍보감사담당관 대외협력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가 상향되는 만큼, 더욱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 34개 지역업체를 통해 39개 품목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 중이며, 매년 정기적인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하고 있다.


■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개최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충남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 일정은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76개 중·고등학교 소속 약 500명의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진 외에도 지도진, 심판진, 관계자들을 합쳐 약 1000여명 규모의 인원이 대회 진행 기간 중 서천에 머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한역도연맹의 인증을 받은 전용 역도경기장 및 훈련장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 국가대표를 포함한 실업팀과 학생팀 총 85개팀 1200여명이 넘는 국내 역도 선수단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들이 지역에 체류함에 따른 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향후 대회 규모 확대 및 전지훈련팀 추가 유치를 위해 관련 시설 확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는 서천군과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손을 잡고 2015년 첫 번째 대회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1번째 개최를 통해 국내 역도계의 차세대 스타를 키워내는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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