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안타 도전' 김하성, 2번타자 2루수 선발 출격…日 45승 좌완과 정면승부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김하성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를 치른다. 탬파베이는 55승 5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에인절스는 54승 5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지명타자)-김하성(2루수)-주니어 카미네로(3루수)-크리스토퍼 모렐(지명타자)-조니 데루카(중견수)-조쉬 로우(우익수)-테일러 윌스(유격수)-제이크 맨검(좌익수)-닉 포르테스(포수) 순으로 나선다.

김하성은 2번타자로 출격한다. 전날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시즌 성적은 13경기 9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타율 0.214 OPS 0.608이다.

탬파베이의 선발은 아드리안 하우저로 올 시즌 11경기 6승 2패 평균자책 2.10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하성이 맞서는 에인절스 선발은 기쿠치 유세이. 올 시즌 23경기 4승 7패 평균자책 3.30을 기록 중이다. 7월 성적은 6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4.88 이었다.

에인절스는 잭 네토(유격수)-놀란 샤누엘(1루수)-마이크 트라웃(지명타자)-테일러 워드(좌익수)-요안 몬카다(3루수)-조 아델(우익수)-트래비스 다노(포수)-크리스티안 무어(2루수)-브라이스 테오도시오(중견수) 순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