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고(故) 송영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고 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송영규는 4일 오전 8시쯤 경기 용인시 타운하우스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항년 55세.
지인이 차량 안에 사망한 송영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젼해졌으며, 경찰은 그의 사망을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영규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두 딸과 아내가 이름을 올렸다.
비보가 알려지자 고인의 SNS에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좋은 배우를 잃었다"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멋진 배우였습니다"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평온히 쉬시길 바라요" "슬프네요" "안타까워 눈물이 납니다" 등 댓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서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송영규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0.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