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롯데건설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의 S1(일반 공시 요구 사항)·S2(기후 관련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2013년 첫 발간 이후 13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강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권경영 △품질경영 등 5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ESG 공시 수준을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글로벌 기준을 반영한 ‘생물 다양성 보호 정책’이 새롭게 포함됐다. 롯데건설은 건설사업 활동이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기업 책임을 높이고, 이해관계자의 정보 공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롯데건설은 인권경영의 사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산업 특성을 반영한 ‘임직원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본사와 전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태조사’를 진행해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이러한 활동 내역은 보고서에 상세히 수록돼 인권 존중 기반의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한정호 상무는 “ESG 정보 공시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안전 및 품질경영 강화 등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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