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성 제고' 정기재물조사 물품담당자 교육 실시
■ '폭염·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민관 합동캠페인 펼쳐

[프라임경제] 문경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물품관리 담당자 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재물조사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정기 재물조사의 원활한 추진과 재물조사 담당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정기재물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시행되며, 자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투명한 관리를 위한 필수 절차이다.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물품의 취득·처분 및 관리 절차, 현장조사 방법, 물품관리시스템 처리 요령, 전자태그(RFID) 시스템 사용법 등 재물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2025년도 정기재물조사는 물품대장 현행화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중순까지 예정이며, 조사 결과는 향후 자산 재정비와 불용자산 처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남명섭 회계과장은 "재물조사는 단순한 물품 파악을 넘어, 시의 재정 건전성과 자산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 물품담당자의 재물관리 역량을 높이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폭염·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민관 합동캠페인 펼쳐
진남유원지에서 시민·관광객 대상 안전수칙 홍보 -

문경시는 지난 1일 진남유원지 일원에서 문경시 안전재난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자율방재단,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등 총 70여 명이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남유원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및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과 쿨토시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등 기본적인 폭염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음주 후 수영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현장을 찾아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계절별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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