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방송 중 성소수자 인정?…"꼬리표 붙는 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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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에 대해 강남이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황치열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유인영의 유튜브가 10만을 돌파하며 실버 버튼을 받았다.

최근 유튜브 '인영인영'에서 '실버 버튼 기념 지분 자들과 먹방 회동! (with 강남, 김환, 황치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유인영은 실버 버튼을 언박싱 하며 강남, 김환, 황치열에게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지분이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김환이 자신의 유튜브에 대해 언급했다. / 유튜브 '인영인영'

황치열은 "맞다. 우리가 나온 게 조회 수가 높더라"라고 밝혔다. 강남은 "내가 18만 나왔다. 내가 가장 많이 나왔다. 지분이 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환의 유튜브 이야기를 하며 다들 놀렸고 김환은 당황하며 회사에서 시켜서 한 것이라며 구독자 241명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인영은 "그래도 대단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이 음문석과 친하다고 밝혔다. / 유튜브 '인영인영'강남이 황치열에게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 유튜브 '인영인영'

강남은 황치열에게 "난 치열이 형 연애 얘기를 단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라고 궁금해했다. 황치열은 "나는 내 사적인 이야기를 절대 말하지 않는다. 결혼할 사이면 괜찮은데 누군가를 만난다고 하면 사람들이 '황치열의 여자'로 낙인을 찍지 않나. 꼬리표처럼 붙는 게 싫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남은 "그럼 연예인 중에 누구랑 친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치열은 "음문석이랑 친하다. 문석이랑 커피숍을 가면 5시간씩 얘기한다. 밥 먹을 가고 다시 그 커피숍을 간다. 다섯 시간 얘기한다. 진 빠져서 집에 간다"라고 밝혔다. 강남은 황치열의 이야기를 듣다가 "아...둘이 사귀네. 아다리가 맞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이 과거 강남과 있었던 사건을 공개했다. / 유튜브 '인영인영'

이에 발끈하며 유인영은 "오빠 여자 좋아한다"라고 말해 황치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황치열은 "강남은 나한테 잘해야 한다. 내가 긴 무명 생활 끝에 걸어 다니다가 첫 차를 샀는데 얼마나 애지중지 닦았겠냐. 식당 도착하고 강남이 내릴 때 옆 차 문콕을 바로 하더라"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황치열이 그럴 리 없지", "강남 웃기다", "재밌다", "황치열 너무 잘생겼다", "유인영 좋은 친구들 뒀다", "황치열이랑 사귀었으면", "유인영 실버 버튼 받았구나", "좋은 관계다", "나도 저런 친구 있었으면", "유인영 든든하겠는걸", "황치열 밖에 안 보이네", "강남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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