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임신 7개월에 미국서 200km 할리 투어…"할리로 태교했어요" [MD★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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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시영(43)이 임신 중에도 거침없는 라이딩 근황을 전했다.

이시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드디어 200㎞ 롱아일랜드 투어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시영은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를 타고 미국 롱아일랜드 일대를 투어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바이크 옆에서 당당히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시영은 “장거리 투어는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비까지 와서 청바지가 다 젖었을 때 ‘중단할까’ 고민했다”며 “그래도 끝까지 하길 잘했다. 날씨도 좋아져서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 200㎞ 투어 완료했다. 함께해준 라이더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들 터프하다. 라이딩하면서 수다 떠는 거 기대했는데 미국은 남자들끼리 그런 거 절대 안 한다더라. 그래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그는 “7개월 채워가는 시기에 200㎞ 장거리 투어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할리로 태교하는 것도 너무 좋다. 아기용품은 하나도 안 샀는데 한국 가서 뭐부터 사야 할지 모르겠다”며 남다른 태교 일상을 전했다.

이를 본 방송인 노홍철은 “와우 장하다!”라며 감탄했고, 네티즌들 역시 “고생 많으셨어요”, “헤어도 길어서 더 힘드셨을 듯, 멋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달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조승현 씨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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