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소식] '오르GO 함양' 캐릭터 대국민 선호도 설문조사

[프라임경제] 함양군은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의 공식 캐릭터 선정을 위해, 캐릭터 공모전 1차 채택심사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8월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오르GO 함양'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했으며, 총 90건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접수됐다. 

군은 1차 채택심사를 거쳐 12건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대중성과 홍보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선호도 조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개 작품을 선택할 수 있고 중복 참여는 제한한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하며, 함양군 누리집에 게시된 알림창(팝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대중성과 친숙한 이미지의 캐릭터 선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오르GO 함양'을 대표할 매력적인 캐릭터를 함께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는 최종 심사에 활용하며, 2차 심사를 통해 금상·은상·동상 등 수상작을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캐릭터는 '오르GO 함양' 홍보물,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함양군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폭염 단계별 선제적 대응조치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군은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효 시점부터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업유형별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실외 활동을 중단하는 등 다양한 보호조치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함양군은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실외 활동은 물론 실내 활동까지 포함한 전 사업유형의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있다. 이 조치는 당분간 기상 여건이 완화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전면 중단 조치는 기상청 폭염경보가 장기화하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등 어르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상황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이다.

또 군은 중단된 기간 동안 익힘책(워크북)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대체하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별로 비상 연락망을 상시 가동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부 전화와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