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광화문 BIZ프라임센터 개점...금융지원 강화

[포인트경제]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소재 기업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광화문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설로 우리은행은 전국 산업단지 중심의 기업특화 채널을 확장하며 13번째 BIZ프라임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광화문 BIZ프라임센터’는 지난 2023년 7월 반월·시화 BIZ프라임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인천, 창원, 부산, 광주, 청주, 대전 등지에 이어 서울에 새롭게 문을 연 지점이다. 이 센터는 서울의 3대 주요 업무지구인 △CBD(광화문·종로) △GBD(강남) △YBD(여의도)와 더불어 IT산업 중심지로 부상한 △성수지역까지 포괄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한다.

센터 내에는 기업금융 전문가뿐만 아니라 PB(자산관리)와 비영리기관 전담 인력이 배치돼 있다. 이를 통해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다양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 고객에게 전방위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완 은행장은 “광화문 BIZ프라임센터는 차별화된 전문 인력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