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지민♥제연, 현커 인증하더니…"빨리 결혼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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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지민, 제연/지민·제연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하트페어링' 출연자 안지민이 결혼 로망을 밝혔다.

최근 안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안지민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판교에서 살았다. 그러다 3월쯤 서초로 이사를 왔다"고 근황을 알렸다.

또 안지민은 "동아리 후배 결혼식 일정이 있다. 결혼식이 너무너무 많다"며 "한 달에 두 번꼴로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트페어링' 지민/유튜브 채널 '안지민'

이날 결혼하는 후배는 8~9년 장기 연애 후 결혼하는 친구라고. 안지민은 "개인적으로 그런 (장기)연애 후 결혼하는 걸 리스펙한다. 처음 만난 분과 8~9년 만났는데, 평생 배우자로 지내도 될 만큼 그 사람이 괜찮다는 걸 알았다는 뜻 아닌가. 이성을 10명, 20명 만나도 평생 짝 만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어릴 때부터 추억도 같이 쌓고 평생을 함께하는 약속까지 할 수 있다는 게 낭만적이다"라며 부러워했다.

또 안지민은 "이런 결혼을 꿈꾼 적 있는데 쉽지 않다. 결혼은 평생 한 사람을 바라보고 살아야 되지 않나"라며 "그래서 저는 항상 연애를 결혼 전제로 했다 보니 많이 깐깐했다. 그런 면에서 그런 배우자를 빨리 찾았다는 게 축복이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하트페어링' 지민/유튜브 채널 '안지민'

준비를 마친 안지민은 직접 차를 운전해 지인을 픽업하러 갔다.

안지민은 "제가 아는 커플 중 한 명은 결혼 준비 때문에 엄청 싸운다. 돈만 많으면 축의금 안 받고 소소하게 결혼하고 싶다"면서 "스몰 웨딩은 부자들만 하는 거라지 않나. 부모님들은 축의금 회수 못 해서 난리 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식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안지민은 "젊은 부부라 그런데 엄청 트렌디하더라. 향후에 결혼할 날이 온다면 배워야 할 모멘트들이 있었다. 제가 지난번 결혼식에서도 느꼈는데,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결혼하는 게 참 예쁘더라. 한 살이라도 빨리,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지민은 채널A '하트페어링' 최종화에서 변호사 이제연과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현실 커플(현커)임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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