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DXVX)가 먹는 항비만 마이크로바이옴 특허를 최근 추가 출원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새롭게 확보된 특허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위해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추가 출원한 특허는 기존 1세대 비만치료제와 경구 병용 투여 시 매우 우수한 비만 억제 시너지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마이크로바이옴과 이 제제에 관련한 내용으로 상업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먹는 항비만 균주 특허를 이미 출원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출원한 특허로 먹는 항비만 마이크로바이옴의 지적재산권 라인업이 보다 더 공고히 될 전망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프로바이오틱스로서 그 특성상 이미 안전성이 입증되었고, 특정 질환의 치료나 예방에 마이크로바이옴의 효용성이 널리 인정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을 비롯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규모 연구 자금을 투입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등 새로운 균주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전문 개발사들과 항비만 마이크로바이옴 개발 기술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협상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특히, 최근 비만치료제의 주력인 주사용 비만치료제 등과의 병용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상업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당사의 먹는 항비만 마이크로바이옴의 동물 시험 결과는 매우 획기적이다"면서 "1세대 경구용 비만치료제는 물론 현재 시장의 주사용 비만치료제와의 시너지도 기대되며, 마이크로바이옴 단독으로도 항비만 효과가 확인된 점이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것 같다. 당사의 저분자 경구용 비만치료제와 함께 패키지 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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