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남중, 학생들 학력 향상과 진로 탐색 지원

[포인트경제] 대구 서남중학교(교장 이현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1학년부터 3학년 중 희망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025. Summer Self-Up Project’를 성공적 마무리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 탐색 지원, 대학생 진로 멘토링과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집중채움 수업’으로 기초학력 보장 위한 수업부터 심화 학습 프로그램까지 자신의 필요에 맞게 설계돼, 대학생 멘토 1:1 또는 소그룹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대 의과대생 2명, 서울대 국어교육과 학생 1명이 자신의 학습경험과 중·고교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과 깊이 있는 공감대 형성과, 진로에 대한 조언 등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멘토링에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 호응도를 나타냈다.

또 학생들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높이기 위한 ‘쿠킹 클랭스’를 운영해. 간단한 브런치, 샌드위치, 빵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주도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완성된 요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이현아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에도 학습 공백 없는 지원은 물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