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3)가 ‘본드걸’로 알려진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36)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29일(현지 시각)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가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마침내 두 사람이 연애를 인정한 듯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주말 헬리콥터를 타고 런던으로 이동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오아시스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후 버몬트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날 “몇 달 동안 두 사람의 열애설이 끊이지 않던 아나와 톰은 마침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친구 몇 명과 함께 우드스탁 마을의 가로수가 늘어선 보도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었을 때, 아나 디 아르마스는 톰의 손을 꽉 잡고 있었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에 “톰은 두 사람이 만난 이후로 아나에게 선물을 잔뜩 줬다”면서 “선물은 그의 일이고, 사려 깊은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월에는 헬리콥터를 타고 런던의 한 헬리포트에 도착한 모습이 목격됐다. 또 5월에는 아나 디 아르마스의 생일 파티에 톰 크루즈가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아나 디 아르마스는 오는 8월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발레리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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