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진짜 맞아? '솔로 지옥' 보다 높은 19금 수위 "쪼옥"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 9, 10회가 29일 공개됐다.

'모솔연애'는 한 번도 연애하지 못한 모태 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썸 메이커스로 등장했고 6주간의 준비 끝에 12명의 출연자들이 깜짝 변신을 해 화제가 됐다. 앞서 공개된 7, 8회에서 견고할 줄 알았던 정목과 이도는 관계가 깨졌고 정목은 지연에게로 향했다.

정목은 지연에게 "결혼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9, 10회에서 1박 2일 데이트가 펼쳐졌다. 카더가든은 "모태솔로끼리 1박 2일 단둘이 되나?"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정목은 지연에게 당연히 신청했고 두 사람은 밤을 보내는 데이트에 나섰다.

출발하며 차에 탄 두 사람은 손가락을 서로 잡고 설레는 스킨십을 보여줬다. 이를 본 MC들은 소리를 질렀고 카더가든은 "저게 뭔가 더 자극적이다"라고 외쳤다. 숙소에 도착한 정목과 지연은 소파에서 서로에게 기대 한 이불을 덮고 사랑을 고백했다. 키스를 하려다 카메라를 의식하고 멈칫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누웠고 껴안는 듯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불이 얼굴 위를 덮었고 마이크로 키스하는 듯한 소리가 계속 들려 MC들이 깜짝 놀라 했다. 모태솔로 같지 않은 능숙함에 MC들이 당황한 표정을 보였고 강한나는 "넷플릭스라 이렇게 수위가 높은 거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침이 오고 침대에서 포개져 자던 두 사람이 포착됐고 정목은 인터뷰에서 "상상에 맡기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목이 대박이네", "모솔 맞는지 모르겠네", "두 사람 사귀진 않았지만 스킨십 한 사람은 있는 거 아냐?", "모솔 아닌 듯", "다시 조사해 봐야 할 듯", "대박", "이번에 연프 중 가장 도파민 최고", "솔로 지옥 침대신 보다 역대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올해 성공리에 종영한 '솔리지옥 4'에서도 침대신으로 화제가 됐는데, 육준서와 이시안이 천국도로 떠나 술에 취해 이불 속에서 서로 포개져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후 이시안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침대신 이후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 나도 사람인지라 상처는 받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