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신나는 발걸음…15분 만에 완판된 '하정우 와인' 덕?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센스 넘치는 패션으로 인증숏을 찍었다.

하정우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건 첫 번째 레슨 좋은 건 너만 알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정우는 검은색 셔츠에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흰 운동화를 신고 있다. 하정우는 깔끔한 스타일에 구릿빛 피부를 자랑하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팬들은 댓글로 "오늘 패션을 한마디로 정리해 주세요"라는 질문을 했고 하정우는 "스칸디나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팬은 "8월 1일 세븐 그리고 일레븐에서 와인 살 준비 태세 취하고 있는데 한마디 해주세요"라고 물었고 하정우는 "꼭 get 하길"라고 답했다.

"마키키 소비뇽블랑 와인 너무 기대돼요"라는 말에 하정우는 "16500원"이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검은색 옷 잘 어울린다", "피부 좋다", "와인 기대돼요", "와인 생각보다 싸다", "패션 센스 엄청 좋다", "선글라스 예쁘다", "더워도 긴팔 셔츠 못 잃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하정우와 협업한 와인 신제품 '마키키 쇼비뇽블랑'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일부 점포에서 선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마키키 쇼비뇽블랑 외에도 하정우가 지난해 선보인 첫 와인 브랜드 '콜 미 레이터'의 한정판 신상품 2종도 함께 공개됐다.

폭염 속에서도 행사 점포 앞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오픈런 대란을 불러일으켰다. 챌린지스토어점에서는 마키키 쇼비뇽블랑이 행사 시작 후 15분 만에 모두 완판됐다. 이번에 선보인 마키키 쇼비뇽블랑과 콜 미 레이터 한정판 와인 2종은 다음 달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