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서울시에 60억원 상당 제품 기부…14년간 543억원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애경산업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제품 기부 전달식을 열고, 6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소외·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된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은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립생활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부터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통해 서울시 저소득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번 전달을 포함해 기부금액은 누적 543억원에 달한다.

애경산업은 이날 서울시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귀감이 됐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명이자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